얼마만에 보는 햇빛이더냐...
반갑고 반갑도다.
지겹도록 내리던 가을비에 태풍까지...
장마 끝나고 부터 징그럽도록 내리던 비가 그치고 오랜만에 활짝갠 하늘을 보니 마음까지 새롭구나.
그런데 아직 중부지방 및 영동지방에는 태풍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비가 내린단다.
파란 하늘과
노란 해바라기가 멋진 대비를 이루는 청명한 가을... 이었다.(이 순간까지만해도...)
여기는 홍성군 남당항이 멀지 않은 국도변이다.
서산 A방조제까지는 5분여 거리...
#008
#016
태안군 안면도 안면암 근처 바닷가의 풍경이다.
시간이 없어 앞에 바라보이는 섬까지는 가 보지를 못했지만 아주 멋질 것 같은 예감이...
스티로폼위에 판자를 얹고 나일론 줄로 엮어 만든 저 다리는 양식장을 가기위해 만들었다 합니다.
안면암에서 눈앞에 시원스럽게 내려다 보입니다.
사실은 오른쪽을 더 포함시키고 싶었는데 공사를 하고 있어
제외를 시켰습니다.
#023
#027
여기까지는 해변에서 담았구요.
#033
이 그림은 안면암 2층 발코니에서 담았습니다.
#040
안면도하면 제일 유명한것이 꽃지해수욕장의 할미 할아비 바위하고
그 다음이 울창한 송림이지요.
밭에 메밀꽃이 활짝 피어있어 참 좋았는데 너무 조금 심어 놔서....^^
#047
그 유명한 꽃지 해수욕장의 할미,할아비 바위랍니다.
저 바위 또한 기막힌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지요.
지난번 포스팅때 그 전설을 이야기한것 같군요.
할미바위와 할아비바위 앞 벤취에 앉아 계시는 할머님과 할아버님 기막힌 타이밍이었지요?
물론 연출은 아닌데...
10월경에는 섬과 섬 사이로 해가 떨어 지는데
이곳의 낙조는 대한민국 일몰 포인트중 손가락안에 드는 아주 멋진 곳입니다.
중국의 태풍 영향때문에 하늘이 잿빛으로 물들어 있어 조금은 칙칙한 기분...
#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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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서산의 간월도 간월암 담장에 앉아 있는 도둑고양이
쓰레기 봉투를 뒤지다 내가 가니까 황급히 도망가는...
#106
간월암 대웅전
이곳 역시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일몰지로 유명하지요.
서산 A방조에서 간월도를 배경으로 담는 일몰 사진은 아름다움의 극치랍니다.
#109
서산,태안쪽 하늘은 �빛하늘이구요.
홍성쪽 하늘은 이렇게 아름답네요.
날씨만 좋았으면 낙조까지 담고오는거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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