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여행 9

친구들과의 남도여행 그 멋진 추억들.... 그 하나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 그리고.... 사진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오랜만에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이번에는 음악과 사진과 사람의 정이 올망졸망 어우러진 아주 멋진 만남이었습니다. 프로사진가이자 대중음악평론가인 절판소장(최규성)님의 제안으로 이루어진 모임이었지요. 1..

남도로의 봄 여행-3 (서편제의 청산도"靑山島"-하)

당재에서 내려와 점심을 먹기 위해 이곳 저곳을 두루 돌아 다녔으나 딱히 마땅한 곳이 없어 도청항 부근에서 회와 매운탕을 곁들여 한끼를 해결했다. 식사후 잠깐의 휴식도 없이 또 이동... 사진을 클릭한후 전체화면으로 보면 선명하게 보십니다요~ # 9486 ▲ 청산도의 관문인 도청항 방파제 가장자리..

남도로의 봄 여행-3 (서편제의 청산도"靑山島"-상)

200년 4월 21일 밤9시30분 어둠에 떠 밀려 경상남도 삼천포를 떠나게 되었다. 네비게이션 목적지는 전남 완도항. 내일 아침 청산도를 들어가는 첫 배를 쉽게 타기위해 그곳으로 목적지를 정했다. 남도의 밤길은 어둠과 정적 그리고 차창밖에서 간간히 들려오는 바람 소리뿐 시간의 멈춤과도 같았다. 첫날..

남도로의 봄 여행-2 (삼천포대교-창선대교 야경)

2007년 4월 20일 16시30분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의 아름다운 풍경을 가슴에 가득 담고 드넓은 평야에 마음을 내려 놓은체 제 2목적지인 경남 사천으로 향했다. 빗방울은 오락가락하며 멀리까지 찾은 상춘객의 마음을 알아 주는지 몰라 주는지 모르지만 옷 젖을 정도로 내리지는 않아 그나마 다..

남도로의 봄 여행-1 (대하소설 "토지"의 평사리)

2007년4월20일 아침 식사를 일찍 마치고 9시30분에 서둘러 대전을 출발하였다. 미리 잡아 놓은 스케쥴에 날씨와 상관없이 길을 떠나야 했지만 비가 내린다는 일기예보에 솔직히 마음이 편치많은 않았다. 그러나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이번 남도 여행의 사진에는 파란 하늘이 전혀 없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