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오늘도
삶의 무게를 똑 같이 올려 놓고
되새김질 했다.
언제나 다람쥐 쳇바퀴 돌리듯이
똑같은 삶처럼 보이지만
나름대로 다른 색깔을 찾으려
동분서주한다.
병술년 새해도 벌써 열흘이 지나갔다.
작년같으면 동면에 들어 같을텐데
아직은 그래도 꿈틀 거리며 살아 가고 있다.
흑산도 앞바다 2004년 8월 3일
올 겨울에는
제대로 된 여행 한번 가보려나?
.
.
나는 자유의 날개를 달고
훨훨 날아 다니는 새들처럼
아직도 힘찬 날개짓을 하며 비상할 수 있는 커다란 날개가 있다고 생각한다.
허나 언젠가 그 날개가 꺽이면...
꺽이면....??
거제도 초입 2003年 1月 5日
자유!
진정한 자유란 무엇일까?
.
.
.
이기적이고
배타적인 세상속에서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고 살 수 있는
마음의 여유
부정의 유혹에 빠지지 않고
내 생각을 관철 시킬 수 있는
그런 여유는
내 삶을 풍요롭게 만들겠지?
전남 완도군 보길도 예송리 2003年 1月 6日
해남 땅끝마을 2003年 1月 6日
완도군 허준 유배지 2003年 1월1 6日
아름다운 생각을 하면
아름다운 사랑을 하고
아름다운 사랑을 하면
아름다운 행복이 찾아 온다.
내 삶의 질을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
나보다 못한 이웃을 보듬어 주고
나보다 못한 형제를 사랑하자
추억 / 장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