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쁘게 단장된 자혜원의 야외 특설무대^^
스산한 바람이 늦가을 10월의 마지막밤을 울리고 있다.
의미를 부여하자면 별 의미없이 보낸 하루인것 같은데 시간은 모든것을 기다려 주지않고
이내 줄행랑치며 자취를 감추고 만다.
짧다.
하루가 정말 짧고
가을 햇살이 내 곁에 머물다가는 시간이 너무나 짧고
<만추>라는 단어를 되뇌이기전에 보내야하는 가을이 짧아 참으로 섧기까지하다.
얻는것이 시간이라면 버려야하는 것도 시간인것을 내 어쩌겠냐만
암튼 인생의 무상을 절실하게 느낀다.
사진 보시는 방법은 아시지요?
근사하지요?
이제 조금 있으면 우리 친구들이 저 무대위에 오를 겁니다.
기대하시라 개봉박수!!!!ㅋㅋㅋ
이제부터는 자혜원에 계시는 어르신들의 공연 리허설을 잠깐 둘러 보시겠습니다.
▲ 자원봉사자의 도움으로 멋진 공연을 펼쳐보일 어르신들 지켜봐주세요~
비록 몸은 불편하고 힘들어도
우리는 해낼 수 있다.
보아라 젊은이들이여....
▲ 공연 리허설에 열심이신 어르신들
두분의 어르신들이 참여를 할수 없어 대타로 나섰다는 아가씨의 모습은 수줍음과 쑥쓰러움으로 가득하고...^^
어르신들의 리허설장면을 지켜보는 친구들도 진지함과 정겨움이 한껏 묻어난다.
우리 친구들도 마지막 리허설에 드가구...
낭만님도 작업 대기중....^^
무대 셋팅도 모두 마치고...ㅋㅋㅋ
관객들도 입장완료....^^
여기서 잠깐!!!
낯익은 이름이 보이지요?
저러한 이름을 보노라면 마음이 무척 따뜻해진다는걸 피부로 느낍니다요.
인사소개에 이어
▲ 자혜원 원장님의 인사말
자헤원 원장님의 말씀에 이어 본격적으로 공연이 시작된다.
이제 소리미님의 사회로 청개구리 친구들의 따뜻한 마음 따뜻한 사랑의 가을공연이 시작된다.
▲ 첫번째 노래 손님으로 오른 하림님...
노래하는 시인 하림님을 시작으로 청개구리 친구들의 멋진 공연은 오색 단풍물결로 넘실대는 산자락을 돌아 파란 가을 하늘에 널리 널리 울려 퍼졌다.
우리 청개구리 친구들 사랑의 노래는 모두에게 영원히 아름답게 울려 퍼졌으면하는 바램이다.
'Family > Folksong Music 동호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월과오월 카페 2주년기념 및 송년모임 4/1 (0) | 2008.01.26 |
---|---|
사랑의 음악회 3 / 포천 자혜원 (0) | 2007.11.01 |
사랑의 음악회 1 / 포천 자혜원 (0) | 2007.10.31 |
포천 자혜원 / 청개구리 친구들 사랑의 음악회 (0) | 2007.10.29 |
결혼과 바람새 2-2 (0) | 2007.10.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