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하면 커지는 그림
오늘은 모처럼만에 화창한 하루였습니다.
어제 당진을 다녀 오는데 보름달인지 둥그런 달님이
밤하늘에 휘영청청하게 떠 있더니
오늘도 내내 청명한(아주 오랜만에 써 먹어 보는 단어...^^) 하루였지요.
바람이 제법 불어 쌀쌀했지만 그래도 마음은 가벼운 날이었답니다.
오늘은 분명 바닷속으로 떨어지는 낙조도 장관이었을거구요.
일을 하면서도 마음은 서해안 해변가에 머물러 있었으니....
늘 가슴에 품고 다니는 카메라
그 카메라와 렌즈의 핀 조정을위해 A/S 맡긴지 벌써 몇일이 흐르고...
물론 요즘 많이 바빠서 출사 나갈일도 없겠지만
왜 이리 허전하고 그런지 나원 참~~~~~~
홍매화에 목련
산수유에 진달래가 만발했건만
이건 그림의 떡이니...
오늘은 작업 카메라로
눈이 시리도록 하얀 백목련을 파란 하늘에 넣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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