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연가/Life story

하얀 목련

짚시의 예전음악실 2007. 4. 4. 01:52

 

 클릭하면 커지는 그림

 

오늘은 모처럼만에 화창한 하루였습니다.

어제 당진을 다녀 오는데 보름달인지 둥그런 달님이

밤하늘에 휘영청청하게 떠 있더니

오늘도 내내 청명한(아주 오랜만에 써 먹어 보는 단어...^^) 하루였지요.

바람이 제법 불어 쌀쌀했지만 그래도 마음은 가벼운 날이었답니다.

오늘은 분명 바닷속으로 떨어지는 낙조도 장관이었을거구요.

일을 하면서도 마음은 서해안 해변가에 머물러 있었으니....

 

 

늘 가슴에 품고 다니는 카메라

그 카메라와 렌즈의 핀 조정을위해 A/S 맡긴지 벌써 몇일이 흐르고...

물론 요즘 많이 바빠서 출사 나갈일도 없겠지만

왜 이리 허전하고 그런지 나원 참~~~~~~

홍매화에 목련

산수유에 진달래가 만발했건만

이건 그림의 떡이니...

 

오늘은 작업 카메라로

눈이 시리도록 하얀 백목련을 파란 하늘에 넣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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