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에 눈보라까지 몰아쳐 눈물이 쏙 빠지도록 추위에 떨었던 태백산
태풍과 비바람 몰아쳐도
도도함을 잃지 않고
고산의 정상에서 비바람 눈보라에도 끄떡없이 버텨온 주목
살아 천년 죽어 천년을 간다는 주목
눈이 아플정도로 시린 파란 하늘밑에
하얀 눈꽃을 달고 고독하게 서 있는 주목
그 주목과 눈꽃을 담기 위해 카메라 배낭을 짊어지고
고생을 하며 다녀 온 태백
그 아름다움을 펼쳐본다.
새벽 5시30분에 일어나 태백산 정상의 천제단을 올라
신이 인간에게 내린 마지막 자연의 선물
아름답게 피어낸 하얀 눈꽃을 담아 왔다.
멋진 자연의 선물에 감사를 하며
우선 몇 컷 렌즈속을 잠깐 들여다 보자.
사진은 클릭해서 보셔야 찌그러짐 현상없이 선명하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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