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길 나서며... 작년에 남도 여행중 세량지를 다녀왔다.(어제 Today photo에 올린사진) 헌데 새벽에 비는 주룩 주룩 내리고 벚꽃은 모두 지고 참으로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그래서 올해는 벚꽃이 지기전에 다녀 오리라 마음먹고 새벽길을 떠났다. 4월16일 새벽3시에 출발 호남선 고속도로를 따라 나홀로 출사를 떠나는 길.. Family/Today Photo 2008.04.25
작년 이맘쯤... 그래 꼭 이맘쯤이지... 그때 남도의 봄 색깔은 유난히도 고왔었는데... 하동 평사리의 아름다운 자운영과 넘실대는 청보리 들녘 바다의 비린내 마저도 달콤했던 서편제의 청산도 그리고 비를 맞아가며 담아 냈던 세량지...의 추억들 그 추억들을 한 장 한 장 꺼내어 들춰보며 투데이 포토로 올려 본다. .. Family/Today Photo 2008.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