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연가/Life story

童心 그리고 小女의 수줍음

짚시의 예전음악실 2005. 8. 16.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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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

이곳은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 사담리 대방래로서

속리산화양계곡의 중간 지점으로서 웃대방래다.

산세가 수려하고 물이 크리스탈처럼 투명한것이 장점 아닌 장점

멍석처럼 넓게 깔린 돌은 휴식을 취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내 어릴적 살던곳이라 더욱 정이 가는곳이기도 하지만

춘하추동 사계절 모두가 아름다운 농촌 아닌 산촌이다.

가족을 따라 휴가를지를 찿은 아이들이 물놀이 후 넘 추워

담요를 몸에 두르고 모닥불에 몸을 말리고 있단다

 


 


#002

동창회를 마치고

친구들과

대방래 이곳 저곳을 들러 구경하곤

공림사(사찰)로 내려왔다.

우연히 마주친 소녀가 있어 앵글에 담으려 하니

몹시도 수줍어 한다. 


 
 
 
 
 
  
  
        


어린시절 / 이용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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