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1
▲ 붉은 노을이 아름다운 변산반도의 해변과 임실군의 옥정호 운해 영상
# 02
모든 사진은 클릭해서 전체화면으로 보시면 더욱 선명하고 아름다운 큰 그림으로 보실수 있습니다.
발길 닿는데로 마음 내키는데로
목적지도 없이 무작정 떠나는 여행
짚시라서 일까?
일단은 집을 나서선 사람이 많지 않은곳으로만 택해 갈곳을 정한다.
한가위 연휴이니 만큼
동해쪽은 제외
서해쪽으로 내려가기로 마음 먹었다.
처음 발길 닿은곳은 변산반도의 아름다움이 가득 담긴 부안
그곳에서 일몰을 담기로 했다.
사실 낙조를 담으러 태안(안면도)으로 가고 싶었지만
다른곳으로 이동하기엔 불편할것 같아 택한 곳이 부안이었다.
이곳 역시 일몰을 담으로 자주 들르는 곳...
그야말로 전형적인 가을 날씨에 가시 거리까지 정말 좋았다.
낙조를 마음에 듬뿍 담아내곤
단골집에 들러
백합죽과 왕새우로 허기를 달래고
전라북도 임실군의 옥정호로 향한다.
옥정호 주변에 다다르니 안개가 스멀거리고
휘영청 밝은 달이 호수를 밝게 비추인다.
새벽에 운해를 기다리며
잠자리에 들다.
2시간도 채 눈 붙이지 못하고
새벽 4시30분 국사봉을 오른다.
# 15.16
새벽4시30분에 혼자 올라 국사봉 정상에서 만난
유성과 달빛은 참으로 아름다웠습니다.
아직 잠에서 깨지 않은 붕어섬 옥정호에
운해가 신비스럽게 피어 오르고...
# 07
▲ 전라북도 임실군에 위치한 옥정호
이곳의 운해는 사진작가들에게 최고의 아름다움을 선물하곤 한다.
# 10
# 12.13.14
# 06
# 04
# 11
산 허리를 부드럽게 휘어 감는 운해가 너무 멋지지 않습니까?
# 05
이제 운해는 모두 걷혔군요.
# 21
▲ 능포동 능포항
저 멀리보이는 다리는 거제와 부산을 잇는 거가대교이며 2010년 12월경 개통한다고...
그간 부산에서 거제까지 3시간동안 달려 오던 길을 30분만에 주파한다 하니 참으로 대단하다.
옥정호에서 달려온 곳은 지난 봄 여행친구들과 함께 했던
거제도의 능포항
이곳에 들른 이유는 딱 한가지 였지요.
아실만한 분들은 모두 아신다는....
# 20
# 18
△ 거제 해금강(명승 제2호)
이 섬의 원명은 <갈도>였으나
자연경관이 워낙 빼어나 1971년도에 명승 제2호로 지정되어 <거제 해금강>으로 등재되어 다시 태어나게 되었답니다.
수억년동안 파도와 바람에 씻긴 형상들은 <사자바위>,<미륵바위>,<촛대바위>,<<신랑바위,신부바위>등을 낳았으며
십자동굴등 천연 자연의 미를 한껏 뽐내는 섬이기도 하다.
옛날 서복(서불)이 중국 진시황제의 불로 장생초를 구하러 왔다 하여 <약초섬>으로도 불린다고...
# 17
▲ 홍포-여차 전망대에서 바라 본 한려해상 국립공원
좌측에 몇개의 섬은 <대.소병대도>며 중앙 멀리 있는 큰 섬은 <매물도.소매물도>섬이다
소매물도 등대섬의 등대불이 어둠속에서 무척이나 밝게 비추더이다.
그곳도 가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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