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연가/여행 스케치

따스한 봄날에...

짚시의 예전음악실 2012. 7. 19. 23:22

 

 

지인과 함께 다녀온

따스한 봄날의 남녘 출사

출사길은 언제나 기대반 설렘반으로 집을 나선다.

"물안개는 피어 오를까?"

"꽃은 아직 지지 않고 피어 있을까?"

"스모그가 끼지 않고 날씨는 청명할까?"

"일출은?"

"붉게 타오르는 낙조는 어떻고...." 등등...

그러나 자연은 늘 그러하듯 무엇이던 쉽게 내 보이지 않는다.

 

자연의 오묘한 섭리를

내 욕심으로 가득 채우려니 그러한가 보다.

눈이 오면 눈이 오는대로

비가 오면 비가 나리는대로의

아름다움이 있는 것인데...

 

정말 오랜만에 포스팅합니다.

  

전남 화순군 세량지에서 담은 영롱한 아침이슬

 

 

전남 담양군 메타세콰이어 가로수 길

 

 

고창의 청보리밭

 

 

복분자로 유명한 고창군의 학원농장

사진을 클릭하면 선명하고 크게 감상 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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