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연가/여행 스케치

신도 시도 그리고...

짚시의 예전음악실 2007. 9. 5. 00:18

구월 초하루

윤선애 청개구리 콘서트를 마치고 뒷풀이까지 참석후 밤 늦게야 집엘 들어 갔다.

아,점겸 식사를 마치고 방에 들어 앉아 있지 못하는 우리 부부는 조게가 먹고 싶다는 핑계로

영종도 을왕리 해수욕장을 가기로 했다.

영종도를 가는중 지난번에 늦어서 들어 가지 못했던 섬 신도를 가기로 했다.

영종도 삼목 선착장에서는 불과 10분 거리밖에 안되는 섬

 

#556

 

 

 

 

간간히 뿌려대는 빗방울이 야속하기는 하지만

신도에 들어 간 우리는 온 섬을 모두 헤집고 다녔다.

첫번째 간 곳이 영화 촬영지

 

 

 

 

 

#388

 

 

 

 

 

 

 

#395

여기도 영화 촬영지인데 내부 �트장 구경을 할라치면 1인당 거금 오처넌을 들여야 하기에 패쑤~

 

 

 

 

 

#410

이곳은 영화<슬픈 연가>촬영지로 김혜선이 주인공으로 나왔으며 내부 �트장의 모습이다.

여기도 거금 오처넌~ㅠㅠ

우짜던 들어 왔으니까 둘러 봐야쥐~

 

 

 

 

 

#411

 

 

 

 

 

 

 

#421

 

 

 

 

 

 

 

#432

1층과2층이 오픈된 거실 그리고 낮이면 햇빛이 밤이면 달빛과 별빛으로 물든 밤하늘을 바라볼수 있는 오픈창 

 

 

 

 

 

 

 

#439

 

창가에서 내려다 보이는 갯펄

 

 

 

 

 

#444

 

 

 

 

 

 

 

#448

 

 

 

 

 

 

 

#458

 

모도에 있는 조각공원 

 

 

 

 

 

 

#472

 

 

 

 

 

 

 

#495

 

 

 

 

 

 

 

#511

 

 

 

 

 

 

 

#544

 

모도에서 나와 선착장에 도착하니 18시30분 배가 들어와 있었다.

서둘러 배에 오르고 나니 시간적 여유가 있어

와이프는 차안에 있고 나는 카메라를 들고 갈매기 촬영 작업에 들어갔다.^^

위에 갈매기는 새우깡을 받아 먹기 위해 급 브레이크 끼익~~~~~~~~~~~~~~~!!!

 

 

 

 

 

 

#547

 

 

 

 

 

 

 

#570

 

   

 

 

 

 

 

 

#592

 

 

 

 

 

 

 

영종도 삼목 선착장에 도착하니 을왕리쪽 하늘에 조금 열린 구름 사이로 노을이 붉게 물들어 온다.

낙조를 담을 욕심에 가속페달을 힘껏 밟아 을왕리에 도착하니 열린 하늘 사이로 들어 오는 빨간 빛은 자연많이 그려낼 수 있는

진정한 작품이었다.

 

 

 

 

 

 

#618

 

손가락 한 개 들어 갈 정도로만 열려 있는 하늘 가장자리를 붉게 적시는 저녁노을

 

 

 

 

 

#626

 

을왕리의 낙조도 그 빛이 참으로 곱다.

 

 

 

 

 

#670

 

석양지 지고 어둠이 찾아든 바닷가는 황량하기 이를데 없을 것 같지만 나름대로의 아름다움이 깊게 숨어 있다.

카메라 렌즈를 13초동안 길게 개방해 두고 와이프에게 절대 움직이지 말라 하고 담아낸 작품이다.^^

옆에서 낚시를 즐기는 연인들은 바쁘게 움직이고....

 

 

사진 클릭은 필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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