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mily/Folksong Music 동호회

청개구리 친구들 북악스카이웨이를 날다-마지막

짚시의 예전음악실 2007. 6. 8. 21:50

사진을 클릭하면 1,100 픽셀의 맑고 선명한 그림으로 감상 할 수 있습니다

 

창밖에서 비님이 나린다고 카페에서 개골개골 울어대는 청개구리들

 

 

 

북악스카이웨이 일명 야트막한 산행을 마치고 세꼬시 전문점에 들러

세꼬시가 입에 쩍쩍 달라 붙을 정도로 이슬이로 목을 축이고

<음악이 흐르는데>를 찾은 청개구리 친구님들...

명동지기님은 사월과 오월 벙개에 맞으사 자리를 옮기시고

바톤을 이어받은 카페지기 김민수님과

청개구리의 썬샤인 햇살님의 합세로 분위기는 한층 무르익어 가는데... 

 

 

 

#415

사진을 클릭하면 1,100 픽셀의 맑고 선명한 그림으로 감상 할 수 있습니다 

 

 

 

 

 

 

 

#419

사진을 클릭하면 1,100 픽셀의 맑고 선명한 그림으로 감상 할 수 있습니다 

 

청개구리든 타 카페든 언제나 손수 짐을 지며 짐꾼 역활을 톡톡히 해내시는

의리의 싸나이 설맹구 김민수님 아무리 봐도 뭣진부니여~ㅋㅋㅋ

 

 

 

 

 

 

#420

사진을 클릭하면 1,100 픽셀의 맑고 선명한 그림으로 감상 할 수 있습니다 

 

오후 다섯시가 조금지나자 아티스트 손병휘님이 자리를 함께 했다.

 

 

 

 

 

#421

사진을 클릭하면 1,100 픽셀의 맑고 선명한 그림으로 감상 할 수 있습니다 

 

건제님:병휘니임~

이쪽에 앉지 마시고 저쪽에 앉으시옵소서~ 

햇살님:오호~! 멋진분인데??

 

 

 

 

 

#423

 

햇살님:어?

근디 꽃잎님은 뭐한댜??

 

 

 

 

 

 

 

#424

 

이거 울 병휘쒸 줘야쥐~

홍홍~~~

 

 

 

 

 

 

#425

사진을 클릭하면 1,100 픽셀의 맑고 선명한 그림으로 감상 할 수 있습니다 

 

건제님:(버럭~)이봐유. 꼰님뉨~

그거이 뭐하는겨?

우쒸!!

그거이 내꺼란말여~~~~ 내 안주 가져가면 우짠다는겨?

나두 회비 냈단말여~

 

 

 

 

 

 

#430

사진을 클릭하면 1,100 픽셀의 맑고 선명한 그림으로 감상 할 수 있습니다 

 

 

자~!

자!!!

싸우덜 말고 건배이 합시다.

깨구락지를 위하야~

건배이~~~

 

 

 

 

 

#431

 

 

 

 

 

 

 

#440

 

 

 

 

 

 

 

#442

 

 

 

 

 

 

 

#445

 

 

 

 

 

 

 

#447

 

 

 

 

 

 

 

#450

 

 

 

 

 

 

 

#452

 

돈달산님

 

 

 

 

 

#453

 

 

 

 

 

 

 

#458

 

 

 

 

 

 

 

#465

 

누가 울 마눌님을 그렇게 잼있게 맹그셨는지....??

 

 

 

 

 

#469

 

 

 

 

 

 

 

#473

 

 

 

 

 

 

 

#474

 

 

 

 

 

 

 

#477

사진을 클릭하면 1,100 픽셀의 맑고 선명한 그림으로 감상 할 수 있습니다

 

흐미!!

누구 손이 요로코롬 따습고 보드라운겨?

이봐유?

누구세유?

허걱!

주먹은 또 모댜?? ^^

 

 

 

 

 

#478

 

나는 안 봤응게로 뉘 손인지 잘 몰러유~

 

 

 

 

 

#480

 

 

 

 

 

 

 

#486

 

짚샤!

난 이 모드가 더 잘 어울리쟈?

그리유~ㅋㅋㅋ

 

 

 

 

 

#490

 

내 사랑하는 친구들...

 

 

 

 

 

#497

 

병휘쒸~

가마이 있지말구 멋진 목소리로 분위기 좀 뛰워바봐아~

 

 

 

 

 

#499

 

아!

네에~

 

 

 

 

 

#502

 

근디 말이여라~

지가 배가 쪼까 고파서리 힘이 읍써분지는디 어카면 좋을까욤?

소리가 딸리더라두 쪼매 봐주이소

 

 

 

 

 

#503

 

청개구리 친구들은 가수 손병휘님의 입에 맞춰 모두 합창을 했다.

개골 개골~ 꿱꿱...(해미 개골이 소리임ㅋㅋㅋ)

 

 

 

 

 

#512

 

 

왔쓰~

드뎌 양은 냄비에 쫄깃 쫄깃한 라면이 왔쓰~

조왔쓰~ㅋㅋㅋ

 

이날 손병휘님은 무척 바쁜 날이었음에도 시간을 쪼게어

개굴 친구들과 함께해 자리를 빛내 주셨습니다.

손병휘님 감사 합니다.

 

 

 

 

 

#515

 

손병휘님의 뒤를 이어 대중음악 평론가 김형찬님이 수고를 해 주셨습니다.

 

 

 

 

#531

 

우리들의 따뜻한 우정은 늦은 시간까지 밤 하늘에 메아리져 울려 퍼졌다.

우리들의 포크가 살아 있는 한 그 숨결은 방방곡곡에서 고동치며 소리를 낼 것이다.

개골 개골.....

 

 

 

 

빈자리 / 윤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