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연가/여행 스케치

남도 여행을 마치고...

짚시의 예전음악실 2007. 4. 23. 01:42

오랜만에 찾은 남도여행...

하루에 4시간씩 겨우 겨우 잠자며 몇일동안 강행군한 여행이었지만

이번 여행 또한 아주 의미있고 멋진 여행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우선 다녀 온 여행지마다 한컷씩 올리고

너무 힘들고 피곤한지라 인사는 내일 여쭙도록 하겠습니다.

 

모든 사진은 클릭해서 보시면 선명한 이미지로 보실 수 있습니다.

 

 

 

 

드라마<토지>의 고장 경상남도하동 평사리

 

 

 

 

 

 

삼천포-창선대교 야경

칠흑같은 어둠속에서도 삼천포의 각산에 올라 고생 고생하며 담은 사진이지만

폭풍전야의 밤처럼 혹독한 기상속에서 담은지라

카메라 삼각대를 아무리 꽉 부여잡았어도 100% 거의 흔들린 샷이 되고 말았습니다.

 

 

 

 

 

 

 

 

 

영화<서편제>로 유명했던 완도군 청산도

서편제에서 유봉과 송화,동호가 한판 신명나게 진도아리랑을 부르며

걸어 내려 온 돌담 황톳길 입니다

사진을 담으면서도 내내 흥얼거리던....^^

 

 

삼천포-창선대교의 야경을 찍은 후

이곳 청산도를 가는 첫 배를 타기위해

21시30분에 250km가 넘는 밤길을 하염없이 달려갔다지요...ㅠㅠ

 

 

 

 

 

 

 

한폭의 수채화 같은 전남 화순의 세량지

그림인들 어찌 이보다 아름다울 수 있을까.

새벽 5시에 출사를 나갔지만

강한 바람과 비가 퍼부어 정말 고생한 곳이었지요.

 

  

 

 

 

 

 

담양 소쇄원

 

 

 

 

 

 

며칠동안 함께 여행한 여인^^

나때문에 덕분에 고생 많이 했다지요.ㅋㅋㅋ

 

 

 

 

 

 

 

 

 

 

 

 

 

담양-순창간 메타세콰이어

 

이번 남도 여행을 접으며 마지막으로 담은 샷입니다.

몸은 피로하고 힘들지만 스트레스는 확 날려버리고 돌아왔습니다.

좋은 작품도 많이 담아 왔구요.

 

모두가 염려해 주신 덕분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