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클릭해서 보시면 더 좋습니다.
내일 저녁 모처럼만에 남도로 봄 여행을 떠난다.
토지로 유명했던 <평사리>와 서편제로 유명한 <청산도>
그리고 또 다시 삼천포와 창선대교 야경까지 담아 볼 심산이다.
보성다원은 아직 이를 것 같아 다음 기회로 미루고
그런데...
비가 내린단다.
그넘의 비가....
흐드러지게 피었던 벚꽃은 봄 바람에 실려 어디론가 떠나가고
그 빈자리엔 봄꽃들이 화사한 자태를 뽐내며
봄의 향연을 즐기고 있다.
대전의 하상도로변 2~3km 구간에는 유채꽃이 만발하였다.
市에서 관리하는 하상도로변은 꽃 천지다.
벚꽃과 늘어진 수양버들에 유채까지...
가을이면 달리는 차창 넘어에서 코스모스가 한들 한들거리며 손짓을 하고
군데 군데엔 갈대 군락지까지 있어 그 멋스러움은 한결 운치 있어 좋다.
오늘은 나의 사무실 근처 풍경화를 포스팅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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