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여행을 다녀와
핸드폰을 켜니 프로사진가이자 한국일보 편집위원이신
절판소장님에게서 전화가 왔다.
"짚시님! 내일 어디 어디로 전화좀 하셔서 렌즈좀 봐주세요."
그래서...
오늘 낮 11시경 대전 둔산동 타임월드 근처에서
그쪽분을 만났다.
그쪽분이 들고 나온 물건은
케논의 L렌즈 F2.8 300mm였다.
"우와~!!!"
뽀대있네 그넘....
일단은 핀 테스팅을 위해 마운트를하고
셔터를 누르는데
좋다 정말 좋다.
색감좋고 느낌 좋고...
차를 운전하고 가다가 한컷 찍어 봤고
차를 파킹하고 한컷 잡아 당긴 장미들이 사각 뷰파인더안으로 쏙 들어온다.
정말 멋지다.
절판소장님 축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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