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덕유산 설화 2 설천봉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향적봉으로 오르기 위해 아이젠을 두르고 만반의 준비를 했다. 아내도 함께 따라 오르겠단다. "이 아름다움을 그냥 두고 갈수 없나보지?" 향적봉으로 오르는 등산로는 처녀의 속살처럼 뽀얀 순백의 결정체들로 이루어져있어 그 아름다움이 사라질까 발걸.. 사진게시판/雪花 2009.01.31
아름다운 덕유산 설화 # 6481 2009년 1월 25일 하루종일 퍼붓는 눈보라가 얄미웠던 하루였다. 집으로 돌아 오는 길 나무에 주렁 주렁 달려 있는 雪花(눈꽃)가 눈에 밟혀 걸음이 쉬 떨어 지지 않더이다. 왜 하필이면 향적봉,중봉에만 계속 눈이 내리냐고??? 설천봉은 그나마 다행 향적봉에 오르니 체감온도 영하 20도 이하로 뚝 떨.. 사진게시판/雪花 2009.01.28
덕유산의 설경 # 하나 오전 9시부터 갠다는 구라기상청만 믿고 아침 일찍 서둘러 무주의 덕유산으로 향했다. 무주스키장의 곤도라가 새벽부터 운행을 한다면 더 일찍 갔겠지만 9시경부터 운행하는지라 7시40분에 집을 나섰다. 햇빛이 나면 눈꽃이 녹는지라 마음은 조급한데 고속도로에서 나와 국도를 달릴때는 헛바퀴.. 사진게시판/雪花 2009.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