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봄날에... 지인과 함께 다녀온 따스한 봄날의 남녘 출사 출사길은 언제나 기대반 설렘반으로 집을 나선다. "물안개는 피어 오를까?" "꽃은 아직 지지 않고 피어 있을까?" "스모그가 끼지 않고 날씨는 청명할까?" "일출은?" "붉게 타오르는 낙조는 어떻고...." 등등... 그러나 자연은 늘 그러하듯 무엇이.. 삶의 연가/여행 스케치 2012.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