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연가/여행 스케치

녹도 기행

짚시의 예전음악실 2005. 8. 18. 23:19

#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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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08월 18일

새벽 4시에 기상 대천을 향했다.

오랜만에 섬으로 가는 출장이고 또 오후부터 많은 비가 내린다 하여

서둘러 출발을 하였다.

대천항에 도착하니 06시50분

서둘러 곧장 오면 2시간 남짓이지만 대천을 조금 못미처

사진을 찍느라(아래사진) 해찰을 해서 3시간 가량 걸렸다.

매점에서 우동으로 아침을 떼우고 8시10분(편도12,200원)에 출항하는 배에 올랐다.

파도가 조금 거세게 일었지만

피부에 닿는 싱그런 바람과

콧속을 간지럽히는 바다 내음에 마음만큼은 상쾌하였다.

 

 

 

 

#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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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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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해를 하는 동안...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갈매기지만

오늘도 여지없이 머리위에서 빙빙 돌며 반겨 주었다.

실은 이 녀석들도 다 이유가 있어서다.

관광객들이 던져주는 과자(주로 새우깡)를 얻어 먹기 위함이다.ㅋㅋㅋ

 

 

 

 

#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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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 머리에 앉아 사색을 즐기는 소녀

 

 

 

#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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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도를 경유하여 그곳에 단체 관광객을 토해낸 후

도착한 곳이 바로 이곳 녹도다.

산위에 안테나 보이는 곳 바로 밑이 KT보령지사 녹도 무인 분기국사며

자그마한 섬에 아늑한 어촌 평화로움이 가득 담긴 마을이 산비탈에 옹기종기 모여 있어

한폭의 그림을 보는듯 하다.

 

 

 

#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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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도 어민들의 생계를 잇게 해 주는 작은배
어부가 출항을 앞두고 그물을 손질을 하고 있다.
 
 
 
 #073

이곳은 전기도 자가발전을 시켜 쓴다고 했다.
보이는 건물은 녹도 자가발전소
 
 
 
#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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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도 선착장을 지키는 파수꾼
선착장에서 내리면 제일 먼저 눈에 띄는것이 바로 이 암석이다.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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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도에 도착 후 두번째 눈길이 닿은 금빛모래
모래가 너무 고와 이곳에 눕고 싶은 충동을 느낄정도로
아무리 만지고 만져봐도 손길에 닿는 촉감은
이루 형용할수 없을 만큼 부드러웠다.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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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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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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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도항에서 나온 00호
대천 연안여객선터미널
 
 
 
#059

돌아오늘 길에 들른 대천해수욕장
아직까지는 사람의 발길이 끊기지 않고...
 
 
 
#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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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섣불리 물속에 들어가고 싶지는 않는걸까?
많은 사람들은 해변만 거닐고 있었다.
 
 
 
#061
사진을 클릭 하세욤

모래성이 차례로
허물어 지면
아이들은 하나 둘
집으로 가고
내가 만든
모래성이
...♪ ♬

진주조게잡이 / 폴모라아 오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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