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후 꽃다발을 받고 환하게 웃으시는 방의경님
"꽃잎끝에 달려있는
작은 이슬 방울들
빗줄기 이들을 찾아오면
음~ 어디로 가야하나
바람아 너는 알고 있나
비야 네가 알고 있나
무엇이 이 숲속에서
음~ 이들을 데려갈까"
이대부고 한올 합창단의 화음에
아름답게 수를 놓는 방의경님의 키가 놓이는 순간
무엇인가에 정신을 잃은것처럼 전율을 느꼈다.
가슴이 시릿하게 저며온다.
카메라의 샤터를 누르면서도
내 마음은 허공에서 헤맨다.
이제 마음을 가다듬고 차분하게 따라가 보자.
그녀의 소리를 따라서...
대한민국 최고의 기타리스트 김광석님이 연주를 맡아
콘서트의 질이 한층 업그레이드 되었다.
게스트로 참여한 신촌블루스의 엄인호님
이번 공연에서 아들과 함께 큰 힘이 되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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