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전문 게시판/방의경

부바모 콘서트中

짚시의 예전음악실 2008. 10. 18. 02:02

 

 

▲ 포크팬들의 전설로 불리우는 1세대 포크 싱어송라이터인 방의경님

방의경?

"방의경이 누구예요?"

대중들에겐 생소한 이름으로만 들리는 그녀 방의경

대표곡으로는 <불나무>와 <할미꽃> <그들>외도 다수곡이 있지만

포크 마니아들외엔 그녀를 아는 사람이 극히 드물다.

아니 마니아들중에도 모르는 사람이 꽤 많다.

그렇지만 일반인들도

김인순이 노래한 <하양나비>는 잘 알것이며

양희은이 노래한

"꽃잎끝에 달려 있는 작은 이슬 방울들....."로 시작되는

<아름다운것들>은 더 잘 알것이다.

그 작품들이 바로 방의경의 유명한 작품들이다.

 

 

지난주 토요일날

부산 해운대의 문화회관에서

70년대 포크음악의 산실인

바람새 부산 음악회에 게스트로 출연하여

그녀의 따뜻한 우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사진은 부산의 공연중 담은 것이며

2008년10월18일

그녀의 모교인 이화여자대학교 김영의홀에서 늦은 7시에 포크팬들을 위해 공연을 갖는다.

게스트로는 대한민국 최고의 기타리스트 김광석과

엄인호 그리고 이화여대교 사범대학 부속중고등학교 중창단 "한올"이 우정 출연한다.

 

 

 

 

 

 

 

 

 

 

 

 

 

 

 

 

 

 

 

 

 

 

 

 

 

 

 

 

 

 

 

 

 

 

부산의 바람새 음악회(부바모)에서

그녀는 뜨거운 가슴을 쓸어 내리며 노래를 했고

흘러 내리는 눈물을 억제하지 못하여

눈물을 훔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객석의 관객들 역시

변치 않은 그녀의 아름다운 노래와 목소리에 매료되어

무대와 관객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노래를 불렀다.

 

 

 

 

 

 

 

 

 

 

 

이대 13회 후배인 오정기님과의 뜨거운 포옹

 

이번 공연을 위해 물심양면 애써 주신 오정기님과 부산의 바람새 문준상(반달곰)님

그리고 신촌블루스의 엄인호님께 그 공로를 치하하고 싶다.

 

 

 

 

 

 

뒷풀이에서 건배를 제의하는 방의경님 

 

 

 

 

 

 

 

 

 

 

 

 

 

 

2003년 명동의 YWCA 마루홀 청개구리 공연에서 처음 뵌 방의경님

저항적이면서도 애잔하게 들려오는 그녀의 목소리는 아직도

내 귓전에서 고요하게 머무르며 노래를 한다. 

 

 

 

포스터 자료 출처:바람새 친구들 

 

 

 

 

 

 

 

가로사진은 클릭해서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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