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大田사랑

내가 사랑하는 대전인데...

짚시의 예전음악실 2007. 6. 1. 01:18

정말 오랫만에 포스팅 하는 것 같다.

그래서 오늘은 대전을 무더기로(?) 함 올려 볼까 한다.

 

 

 

 

 

 

#041

사진을 클릭하면 1,100 픽셀의 맑고 선명한 그림으로 감상 할 수 있습니다 

 

오늘 대전 한낮의 둔산동 풍경이며 날씨다.

모처럼 푸르른 하늘이며

하얀 뭉게 구름이며 내리 쬐는 햇살이

참으로 싱그러운 날이었다.

자겁중 한컷 담은 것이며

시외로 나가지 않아 조금은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이 그림에는

내가 종종 올리는 케피탈 빌딩이 눈앞에 보인다.

왼쪽은 정부 대전삼청사며

오른쪽에 조금 보이는 것은 을지병원이다.

조그맣게 지하철 정부청사 게이트도 보인다.

정말 오랜만에 화사한 사진을 올리는 것 같다.

해서...   

 

 

 

저녁에 시간을 쪼게어

석양이 물든 공주시를 담아볼까 이리 굴리고 저리 굴리고...

 

드디어 시간을 만들어 냈다.

 

공주의 청벽대교 부근 청벽산에 올라

노을이 물든 하늘과

청벽 대교의 야경을 담으로 출발했다.

청벽산까지는 시간이 얼마 걸리지 않기에

대전근교 충남 연기군 <두만리> 두루미 집단 서식지를 잠간 들렀다.

그것보다도 석양이 물들기 전에 이미 구름속으로 숨어 버렸기에

이곳을 잠까 들른 것이다.

우리집에서는 10여분 거리도 채 안되는...

 

 

# 179

사진을 클릭하면 1,100 픽셀의 맑고 선명한 그림으로 감상 할 수 있습니다

 

요녀석 이리 기우뚱 저리 기우뚱 하더니만...

 

 

 

 

 

 

#180

사진을 클릭하면 1,100 픽셀의 맑고 선명한 그림으로 감상 할 수 있습니다

 

야! 야~!!

손님 왔어.

비상여 비상...

 

 

허이 그넘

날개에 힘 풀어 이눔아...

 

 

 

 

 

#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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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컷인지 수컷인지는 모르지만

손님이 왔는데도 한 녀석은 둥지에 앉아 내다 보지도 않는다.

괘씸한~~

그런데 알을 품고 있는걸까?

궁금 궁금...

 

 

 

 

 

 

#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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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는 모댜?

새끼 두루민가?

 

컨버터를 끼워 촛점거리 600mm 촬영 

 

 

 

 

 

#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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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요 녀석은 뭔데 야들하고 같이 무리지어 있을까?

에공~

 

 

 

 

 

 

#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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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2

사진을 클릭하면 1,100 픽셀의 맑고 선명한 그림으로 감상 할 수 있습니다

 

 

 

 

 

 

 

#378

사진을 클릭하면 1,100 픽셀의 맑고 선명한 그림으로 감상 할 수 있습니다

 

 

 

 

 

 

 

#380

사진을 클릭하면 1,100 픽셀의 맑고 선명한 그림으로 감상 할 수 있습니다

 

솔직히 나는 새와 꽃 사진을 담으면

어느 녀석이 무엇이고 어느 녀석이 무엇인지 구분을 잘 못한다.

아니 전혀 모른다.ㅋㅋㅋ

내가 이녀석들의 주거 지역까지 침범한건가?

경계 해제해도 되는디...

에라 너네들끼리 놀고 잘 먹고 잘 살아라.

나는 야경 담으러 간다.

 

 

 

 

 

 

 

#396

사진을 클릭하면 1,100 픽셀의 맑고 선명한 그림으로 감상 할 수 있습니다

 

▲충남 공주시 청벽대교의 야경

대전에서 공주방면으로 가다보면

반포를 지나 마티 터널을 통과하게 된다.

내리막길을 조금 내려 가면 휴게소가 나오고

첫번째 신호등이 나온다.

신호들을 지나자 마자

오른쪽 샛길로 들어서면

그길이 갑사로 향하는 길이다.

조금 내려가다 보면 청벽대교가 나오며

그곳을 조금 못 미쳐 왼쪽에 청벽 가든이 보인다.

그 주위에 차를 세워 두고 야간 산행을 했다.

청벽 가든쪽 반대편에 보면

조그만 밭이 한개 있으며

그 밭 가장자리로 올라 가다 보면 드디어 캄캄한 산길로 들어 서게 된다.

숲으로 둘러 싸여 하늘도 보이지 않는 칠흑같은 으슥한 산길

숨은 목까지 차 오르고

가파른 산길을 30여분 오르니 왼쪽으로 조그만 길이 나있다.

혹시나 싶어 왼쪽으로 20여m 들어 가니

청벽 대교가 한눈에 들어 온다. 

내가 하루가 멀다 하고 뻔질나게 다니는 길이었음에도 불구

여기가 이렇게 아름답다는 것을 미쳐 깨닫지 못했으니...

산위에 도착하니 20시10분

 

숨 고를 시간도 없다.

삼각대를 펼치고

릴리즈 찾아 연결하고

스위치를 올렸다.

위의 사진은 스폿 측광에

조리게 우선이며

조리게는 F 16

조리게 개방시간은 30초다.

렌즈는 16~35mm나 초점거리는 27mm다.

ISO는 입자를 곱게하기 위하여 100으로 설정했다.

 

 

 

 

 

#396

사진을 클릭하면 1,100 픽셀의 맑고 선명한 그림으로 감상 할 수 있습니다

 

밤이 점점 깊어 간다.

이 사진은 24~70mm 렌즈를 사용했으며

F 22에 촛점 거리는 70mm 

조리게 개방 시간은 80초다.

 

 

 

 

 

#410

사진을 클릭하면 1,100 픽셀의 맑고 선명한 그림으로 감상 할 수 있습니다

 

50.4mm 단렌즈에 F/9

조리게 개방은 153초를 열어 두어 약간 오버로 나왔다.

 

 

 

 

 

 

#411

사진을 클릭하면 1,100 픽셀의 맑고 선명한 그림으로 감상 할 수 있습니다

 

 

어둠에 묻힌 금강

소리없이 도도하게 서해로 흘러 가는 금강

이 금강에 노을까지 감미가 된다면 얼마나 아름다울까.

저쪽 끝에 환히 보이는 곳이 공주 시내며

왼쪽 시작점에서 불 밝기가 흐릿하게 괘적을 그린 곳이

갑사로 향하는 길이다.

다리를 건너 오른쪽 아래로 향하는 길이 국화꽃으로 유명한 영평사 가는 길이고

산림 박물관 가는 곳

금강을 사이에 두고 오른쪽 훤히 비추는 길이 공주 가는 길이며

인터체인지 조금 지나 커브길 있는 곳이

판소리 부문 인간문화재이신 고 박동진님의 생가이기도 하다.

"우리것이 좋은것이여~"로도 많이 알려진...

금강 왼쪽을 따라 가는길은 구도로지만

나는 가끔 그곳으로 다니기도 한다.

경치가 좋으니까.

 

 

밤9시40분

밧데리 두개를 모두 소진시켰다.ㅍㅎㅎㅎ

이젠 내려 가야한다.

 

칠흑같은 어둠속에서 나 혼자 서 있으면

참으로 무섭기도 할텐데

마음에...

눈에...

사진을 담을 때면 그런 생각은 전혀 들지 않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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