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4

[한가위특집 위크앤] 요즘 상한가 설·기·현 가족 삼각 인터뷰

[중앙일보 이나리.권혁재] 축구선수 설기현(27)은 성실하다. 몸 아낄 줄도, 잔재주 피울 줄도 모른다. 설기현은 바위 같다. 쉬 흔들리거나 포기하지 않는다. 2006 월드컵 평가전에서의 '역주행' 파문도, "이류 선수"란 세간의 독설도 그를 절망케 하지 못했다. 설기현은 맘 여린 사내다. 공항에서 어머니와 ..

승리의 기쁨 / 월드컵 경기 토고전 응원의 이모저모 - 2

경기는 후반 종반으로 치닫고 응원석에서는 필드에서 뛰는 선수들 만큼이나 후끈하게 달아 올랐다. 전반전에 선취점을 빼앗긴 대한민국 선수들이 후반들어 불을 뿜기 시작한다. 관중들의 시선은 모두가 한 곳으로 집중되고.... Photo No - 0146가로사진을 클릭하면 1,000 픽셀의 선명하고 큰 그림으로 감상 ..

승리의 기쁨 / 월드컵 경기 토고전 응원의 이모저모 - 1

대낮부터 공연을 한다기에 늦은 시간 21시가 지나 대전 월드컵 경기장으로 갔다. 온통 붉은색으로 물든 관중석에는 역시 축구의 고장인 축구특별시 대전의 진면모를 유감 없이 보여 줬다. 대전은 월드컵 경기장,엑스포 남문광장,한밭야구장, 그리고 서대전 네거리의 청소년 광장에서 응원을 펼쳤다. P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