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고 새 우는 내고향 산촌 당진 출장으로 잡혀 있던 오후 협력업체의 펑크로 공백이 생겼다. 간단하게 보리밥 집에서 점심 식사를 하고 사무실로 들어 갈까 하다가 어차피 출장 가려고 챙겨 온 카메라에게 미안(?)해 봄바람 따라 몸을 내어 맡기기로 했다. 이리갈까? 저리갈까? 차라리 돌아 갈까....?? 대청댐 근교로 가볼까 하다.. 삶의 연가/고향편지 2006.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