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오늘 검사 결과가 나오는 날...
조금은 초조한 마음으로
병원문을 밀고 들어 섰다.
"과연 어떻게 나왔을까?"
"아마두 괜찮겠지?"
간호사가 혈압을 잰다.
혈압은 아직도 140...
"오늘 혈압약 잡수셨지요?"
"네~!!"
"...."
"이동훈님!"
간호사가 부른다.
원장실로 들어 가니
챠트를 펼쳐놓고 이야기를 한다.
"$&?*#@................"
결론은 지방간이란다.
1단계에서 5단계까지라면
4단계 정도란다.
"술 좀 자제하시구요
운동 많이 하세요."
"건강은 건강할때 지켜야지 또 쓰러지시면 위험 합니다."
"네에~~~~~~~!! ^^"
초음파 검사를 하고
병원문을 나서는 발길이 왠지 가볍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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