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mily/포크송 아티스트 And

이용복

짚시의 예전음악실 2006. 1. 12. 00:07

 

2004년 1월 30일

서울 명동의 YWCA에서는

청개구리 콘서트 <이용복>편이 있었다.

 

 

<번안곡-어린시절>

<번안곡-우리함께>

<마지막편지> <잊으라면 잊겠어요>

<쥴리아> <달맞이 꽃>등 많은곡을 히트시켜

메니아 뿐 아니라

대중들에게도 친근하게 다가 갔던 그는...

 

 

이날도 

주옥같은 노래를 들려 주며

시종 밝은 미소를 잃지않았고

특유의 재치있는 입담으로

관객들을 매료 시켰으며

언제 들어도 감미롭고

달콤한 그의 목소리는

객석을 가득 매운 관중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이번 콘서트로

아직도 그가 건재함을 메니아들에게 크게 어필했다.

여기 그의 사진을 담아 올려 본다.

  

 

photo by ⓒ 이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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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용복씨 30년만에 단독 콘서트
[한겨레 2004-01-28 18:17]
[한겨레]
내일 YWCA 1층 마루홀서
시각장애인 가수 이용복씨가 지난해 신보 〈있는 모습 그대로를〉를 발표한 데 이어 30일 서울여자기독교청년회 1층 마루홀에서 30년만에 단독 콘서트를 연다.

그는 18살이던 1970년 데뷔한 그는 풍부한 성량과 기타·피아노·색소폰·드럼·하모니카 등 다양한 악기연주와 작·편곡 능력을 과시하며 10여년 동안 정상급 가수로 군림했다. 가수로서 첫 기타연주 음반도 냈지만 대중들은 그를 가슴 속까지 시원하게 뚫어주는 경쾌하고 힘있는 창법으로 ‘그 얼굴에 햇살이’ ‘어린 시절’ ‘마음은 집시’ ‘줄리아’ 등을 불렀던 절창의 가수로 기억한다.

데뷔초 한동안 현 마루홀의 전신인 청개구리홀을 주무대로 활동하며 ‘아침이슬’이 담긴 양희은의 데뷔앨범에도 참여했는 데 이런 인연이 그가 이번 공연을 실행에 옮긴 배경이 됐다. 지난해 포크 부활을 알리며 재탄생한 ‘청개구리콘서트’는 그동안 방의경, 이성원, 김두수, 양병집 등 왕년의 명포크가수들을 무대에 불러냈다. 지난 74년 기독여자청년회 리사이틀 이후 첫 단독콘서트를 여는 그는 이 무대에서 70~80년대 히트곡들과 함께 지난해 발표한 신곡과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시각장애인 가수 호세 펠리치아노의 노래인 ‘레인’과, 듀엣으로 ‘아마도 사랑을’ 등을 들려준다. 특히 새 음반 타이틀곡 ‘아이야’를 부를땐 그가 직접 소프라노 색소폰을 연주한다.

사진 라운드 제공 강성만 기자 sungman@hani.co.kr ⓒ 한겨레(http://www.hani.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자료출처:한겨레신문-

그 얼굴에 햇살을 / 이용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