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월과오월(백순진,이수만)-화(和)
사월과오월(백순진,김태풍)-사랑의 의지
사월과 오월은
1972년도에 먼저 백순진과 이수만이 결성했다가
얼마후 그당시 외대 불어과에 다니던 김태풍으로 교체 되었고,
경제적으로 매우 유복한 가정의 백순진은
김태풍과 함께 당시 모든가수들이 부러워하는
개인 녹음실을 차려놓고 활동하며 수많은 히트 가요를 만들어냈었다.
이장희, 송창식, 윤형주, 서유석, 양희은... 등 과 동시대 인물인 이들은
대다수 당대 포크 가수들과 마찬가지로
저항정신, 사회고발, 민중계도등...
포크 본연의 민중친화적이고 지적인 음악을 구사함으로써
청바지 통기타, 생맥주로 대표되는
당시 한국식 청년 문화를 주도 했었다.
김태풍은 대마초 단속을 핑계로
자유를 구속하며 억압하는 유신정권 하에서는
더는 음악을 못하겠다고 선언하고
미국으로 가서 그후 사업가가 되었고
백순진은 후배가수들을 키우는등 작곡활동을 한때 계속했었는데
지금은 종무소식이라고..
지금의 30대후반이나 40대들은
'사월과 오월'하면 한때 환장을하고 좋아들했었다.
그시절 사이키델릭풍의 '화'를 처음 들었을때의 그 감동이란...
그후에 나왔던 '장미'라는 노래는
물론 사월과 오월의 노래 라고는 하지만
오리지널 멤버인 백순진, 김태풍이 아니라 후배들이 이들을
흠모하여 단발성으로 듀엣을 조직해 부른 노래이다.
-펌-
이제 그들이 우리들 곁으로 돌아 왔다.
옛추억을 떠올리며 그들에게 다가감은 어떨까?
2005년12월15일
우리들은 서울 광화문 모카페에서 만남을 갖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진한 향수를 느끼고 왔다.
또 다시 그들이 힘차게 비상하고
포크계의 커다란 날개를 펴길 바랄 뿐이다.
사월과오월의 백순진님과 김태풍님
백순진님
김태풍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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