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바람새친구 송년회 1부

 

 

바람새 친구 송년회 모임이 있는 12월 8일에

전국적으로 많은 눈이 내리고 기온 마저도 뚝 떨어져

모임 장소인 영등포로 차를 가지고 가기엔 무리다 싶어서

열차편을 알아봤다.

토요일이라 이곳에서 출발하는 기차표는 모두 예매가 끝나서 표가 없었다.

짚시님은 일이 바빠서 참석하지 못하고

서울 올라갈 기차표와 내려올 기차표까지 사가지고 서대전역 까지 태워다 주었다.

무거운 영상장비와 삼각대를 가지고 기차타고 가려고 하니

도저히 엄두가 나지 않았다.

하여 작은 캠코더와 삼각대를 가지고 갔는데...

촬영할 때 까지는 좋았다.

편집하려고 하니

오~ 마이 갓!!!~

조명이 없는 어두운 홀이라 자동으로 설정하고 찍었더니  

노이즈가 심하게 끼고 촛점도 잘 맞지 않고 화질이 너무 나쁘다...ㅠㅠ

코스모스님이 손전화로 조명 역활을 해주어 이만큼이라도 찍을수 있었다.

이 자리를 빌어 코스모스님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

코스모스님~ 땡큐 베리망치여유~~ㅋㅋ

바람새 친구님들~

비록 화질은 좋지 않지만 우리들의 인생 기록이니

어여삐 봐 주시기 바람니다~~  ^^

 

항상 바람새 모임에서는 

마지막까지 친구님들과 즐겁게 지내다 오는것이

우리들의 불문율로 되어 있는데

이번 송년회 에서는

부득이 하게 

중간에 촬영을 접고 나오게 되어

친구님들에게 송구한 마음을 금할길이 없네요.

 

추운 날씨에도 많은 친구님들과 만날수 있어서

행복했고 즐거웠었습니다.

늘 그 모습 그대로 간직하며

아름답게 늙어 가자구요~~~ㅋㅋ

참석하지 못하신 분들은

다음에 만날것을 기약하며....^^*

 

참!

주재근님과 햇살님이

건강이 안 좋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빨리 쾌차하여 얼굴 보며 이야기 나눌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우리 모두 건강 지키며 살아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