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아내가 도착후
청국장으로 저녁을 떼우고
이웃집 마실가듯 멀디 먼 광주로
늦은밤 고고~
자정을 후딱 넘겨 우공님댁에 도착하니
일부는 돌아 가고
주(?)멤버들만 남아 있었다.
번개불에 콩 튀겨먹듯 모인 자리였지만
멤버들과의 오랜만에 해후인지라
그 반가움은 당연지사 이루 말할 수 없었을터
보고픔과 그리움만큼이나
밤을 홀딱 지새우며 웃음꽃을 피웠다.
우공님과 연두님의 따뜻한 정과 배려로
후한 대접도 받았고
민폐까지 끼치고 돌아와
이 고마움을 이루 표현 할 수가 없다.
정말 감사 했습니다.
다음날 공연에도 불구하고
밤새도록 노래하며
까만밤 하얗도록 함께 지새우신
노래사람님께도 고마움을 전합니다.
그리고 고향처녀처럼 늘 편안하고 정겨운 갑장
소박한님과
이웃집 아저씨처럼 한결같은 낭만시대님께도
늦게나마 감사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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