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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찾아 삼만리-3편

짚시의 예전음악실 2012. 11. 15. 08:41

 

 

지난 여름부터 늦가을까지 

짬날때마다 아니, 일부러 시간을 만들어서

열심히 배스를 찾아 충남권 일대와 멀리 전라도 해창만까지 다녔다.

늦게 배운 도둑질에 날새는것도 모른다고..

그말이 우리에게 딱 들어 맞는 말이었다.

얼마나 낚시에 집중을 했는지

차를 타고 가면서 버징 던지는 연습도 하고

인터넷으로 배스 포인트도 찾아보고 

짚시님은 잠을 자면서 낚시하는 꿈까지 꾸었단다.

 

그렇게 좋아하던 낚시를

날이 추워지면서 입질도 없고 잡히지도 않아서

한 열흘정도 안갔더니 몸살 날 지경에 이르렀다...^^;;

지난번 푸르미님 왈

"이젠 배스 낚시는 끝났고 송어 낚시로 갈아 타야 한다" 고 하더니

송어 낚시라도 가 봐야 할런가..ㅠㅠ

12월 초에 지용이의 훈련이 끝난다하니

첫 휴가 나오면 송어낚시나 함께 가자 해야겠다...ㅋㅋ

그동안 찍어놓은 배스 찾아 삼만리 시리즈나 열심히 보면서

아쉬운 마음이나 달래 볼까...^^*